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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년간 석면 피해자 2000여명 확인…하루 한명 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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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20
내용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이후 2076명 피해자 인정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석면으로 폐암 등 질병을 앓거나 사망에 이른 피해자가 20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2011년 석면피해구제법이 시행된 이후 2076명이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이중 10% 가량(210명)은 석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석면피해구제법은 지난 2011년 1월 시행된 법으로, 2007년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석면공장 노동자와 인근 주민의 석면질환 발병을 계기로 제정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피해자 수를 구제법이 시행된 66개월로 나누면 월평균 31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매일 한명씩 석면 피해자가 확인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면의 위험성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며 "지금도 학교 등에 석면을 자재로 사용한 건물들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면철거 과정에서도 석면이 흩날리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감시활동을 통해 석면을 우리사회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ey1@newsis.com
뉴시스 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05_0014198671&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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